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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_diary

지금 날 사로잡고 있는 위시리스트

1. dyson




이것만... 이것만 있으면.......... 나도!!! 

나도 남들처럼!!!!!!! 깨끗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!!!!!!!!!!!!!


하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없다 =_= 


바람한점 없이 밀폐된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있었는데도 다음날 먼지가 쌓인 미스테리와

인간의 머리카락은 왜 그렇게까지 빠져야만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뒤로한지 오래...


코드리스에 대한 집착, 그것은 바꿀 수 없는 내 게으름을 해결해 줄 단 하나의 솔루션일것이야!

세뇌도 끝났겠다 ㅋ 구매는 이미 정해졌는데 

금액과 시기의 협의가 덜되서 계속 위시리스트에만 머무름



- 블프에 대한 가격 변수가 어디까지 갈지

- 먼지구댕이의 수위를 얼만큼까지 참을수 있을지


그것만 해결되면 바루 결제






2. B&O H6  



아니 얘는 나온지 4년이 다되가는데도 멀쩡히 이쁘고 비싸네ㅠㅠㅠㅠ


삼실에서 일할 때 서브 이어폰으로 듣는데, 먼가 4시간이상 음악을 듣는거 치곤 음질이 넘 구려

막 귀가 따갑다고 해야하나? 듣기 싫타고 해야하나 - - 음악은 좋은데 음악이 듣기싫은 그거아니? 

볼륨을 줄이면 되는데 볼륨은 줄이기 싫다구요 헣헣ㅎㅎㅎㅎㅎㅎ


이것만 갖춘다면 감미로운 멜로디가 뇌로 흘러들어가서 작업 퀄리티도 좋아질것이다 라는 그런 부푼 꿈 적인 꿈?

아유 그놈에 삶의 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 






3. PS4 pro



얘는 연말이 가까워져서 더 그래...


눈보라 몰아치는 혹독한 겨울날 따땃한 거실 소파에 누워 한가로이 겜을 하는거지~

비오는 습습한 날 뽀송까실한 이불덮고 만화책 보는 거랑 좀 비슷한 감성이야 


이 로망은 원래 wii 라던지 3DS 따위로 채웠었는데 얼마전 출시한 스위치냐 플스냐 .... 땜에

멀로 갈아타면 대대로 후회가 없을지 이보다 더한 갈등과 고심은 없었다고 !!!! 


플스로 결정내린 지금도 맘 한구석에선 여전히 젤다랑 마리오를 못버리고 있지만

게임 선택권이나 길게 갈 생각하면 음... 플스겟지?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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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개월 할부로도 커버가 안돼 코와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