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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iki it ♪

My Life In Ruins, 2009



아~ 놔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무슨 이렇게 마냥~ 즐거운 영화가 다 있담??!!!!!!!!!!!!!!!!!!!!
>_<

제목만 보면 뻔한 로맨틱코미디의 발버둥 처럼 생겨가지고 ㅋㅋㅋ
완전 이 새벽에 졸라 기분 업됐다 ^ㅂ^ 캬하하

거짓말같은 환타지래도
인물들 하나하나 너무 유쾌한 영화!!!

모처럼 내방 청소하고 걸레질하고
밀려있던 래기사료 보관새로하고 귀청소해주고 이닦아주고
10시쯤 마신맥주때문인지 어제부터 대뜸 시작한 철야알바때문인지
졸려서 죽을거같이 피곤한 새벽2시 반이었는데 ㅡ
생각날 때마다 영화를 미리 받아둘 맘으로 우연히 다운받은 이 영화 -
1시간반짜리 영화니까 지금보면 4시에나 끝나겠구나 대충 생각했던
좀아까의 2시반이 거짓말처럼 이렇게 끝내주게 기분좋은거 ㅎㅎ
잠 안자고 캡쳐질에 포스팅까지 ㅋㅋㅋ (난 잘 까먹으니까! 지금안하면 기약없음~)

금요일심야새벽에 혼자보는 영화는 정말 좋구나 !




원래는 EBS 채널 돌리다가 본 '마이페어레이디' 나 보면서
오드리햅번구경할까 했던게 예상치 못한 밤이 되었구만 ~


주말동안 해야할 배너알바가 생각보다 존나 어렵고 부담스럽다는거
그것도 토욜에 쭉 할 새 없이 오후에는 쭈댈 결혼식 가야된다는거
사실 나 11월엔 JLPT 에만 올인몰빵할거라고 다짐했었는데 괜히 알바한다그랬나 후회된다는거
알바비는 턱에 쓰기로 맘먹었는데, 잘 생각해보면 그 돈으로 일본 두번은 왔다갔다 거린다는거
좀 아까 새벽 3시쯤에 래기가 내 얼굴 앞에서 너무 심한 방구냄새를 풍겼다는거


이런거만 좀 다스리면
이번 다음한주는 좀 편해지겠지 
-_- ;;;



하턴 영화는 정말 맘에 듬 
나의 그리스식웨딩 과 비슷한 느낌인데~ 여배우가 매력넘치는구나~




그리스의 바다도 .. 참 훌륭하구먼 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