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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iki it ♪

너에게 닿기를 (Kimi ni Todoke: From Me to You) [君に届け] 2009.10.06 -



만화책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채로
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는데 ㅡ

이게 책으로 볼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랄까!!!!

'너에게 닿기를' 은 전형적인 간질간질 순정만화 의 감성을 그대로 옮기는 동시에~
1인칭 게임플레이 같은 감각도 맛보게 해주며 ~
미소와 오그라듬이 충만하게 해준다!!  푸하하 ~~~

그리고 왠지 보는 내내, Fantasy 를 보고 있는 듯한 비현실감이 =_=
물론 모든 애니를 그런 점 때문에 보고있긴 하지만,
이걸보며 더 심하게 비현실감에 젖는것은.. 내가 나이들어서인가?!!!!!! (쓸데없는데서 예민해짐)
이재히도 같이 보면서 오글거린다는걸 보면.. 원래 이 만화가 특히 글케 느껴져서일까?!!!!


ㅎㅎㅎ 모르겠음 ㅎㅎㅎㅎㅎㅎ


그래도 오글거리면서 보는 맛이 좋아서 ~♡
(헉! 써 놓고 보니 마치 온갖 슴가걸이 고백하는 만화를보는 오타쿠나,
막장아침드라마를 보는 아줌마들의 변명같군!!! ㅠ 우리는 동료로구나 ㅎㅎ) 



반지의 제왕 못지않은 그 판타지월드를 잠깐 말하자면 ㅡ



별볼일 없는 작은 마을에 
눈에 띄지 않게 살아가는 외톨이 용사.





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
운명적인 만남을 갖는 용사와 드래곤.






하지만 신비로운 힘을 가진 드래곤은
그 어느 누구도 소유하지 못한다.


신비로운 빛과 함께 불을 뿜는 드래곤.




그러던 어느날,
용사에게 호기심을 보이며 낚이는 드래곤.



그렇게 서서히 드래곤을 길들이는 용사.





드래곤을 통해 하나 둘 모인 마법사,엘프,검사는
용사의 둘도 없는 동료가 된다.





그리고 뜻밖에 상황에서
발휘되는 용사의 현란한 기술.





곧 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
명성을 떨치게 시작한다.





또 한편으로는
드래곤과의 신뢰를 돈독히 쌓아가는 용사.




어느덧 드래곤을 완전히 사로잡아
훌륭한 용사로 성장하게 된다!


ㅡ 는 그런 이야기 ㅋㅋㅋㅋㅋ